서울 아침 기온 5도까지 뚝 떨어지는 이유와 태풍 참피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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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 당황스러울 것 같다.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가 태풍 참피가 몰고 오는 강력한 수증기와 부딪히면서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고 체감온도는 0도에 이를 정도로 초겨울 날씨가 예고된 상황이다.
기온이 급하게 변하면 혈관이 수축하고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옷을 입을 때는 두꺼운 옷 한 벌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레이어드 룩을 활용하는 게 좋다. 옷 사이의 공기층이 보온에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두꺼운 옷 한 벌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는 것이 보온에 훨씬 효과적이다.
이번 태풍 참피는 이름은 라오스의 아름다운 꽃을 뜻하지만, 위력은 무시무시하다.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시속 296km에 달하며, 5등급을 세 번이나 넘나드는 놀라운 생명력을 보여줬다. 특히 태풍의 눈 지름이 33~80km에 달할 만큼 거대하다.
| 구분 | 참피(Champi) 주요 정보 |
|---|---|
| 최대 풍속 | 시속 296km (초속 약 82m) |
| 강도 | 가장 강한 5등급 수준 |
| 강풍 반경 | 510km |
| 이름 의미 | 라오스의 꽃 종류 |
태풍이 몰고 오는 수증기 때문에 주말 사이 제주와 남해안, 충청 및 남부 지방에 강한 비가 예보되어 있다. 기온이 낮은 상태에서 비가 내리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운전할 때 속도를 줄여야 한다. 또한 농작물이 얼거나 서리가 내리는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다행히 이번 추위가 아주 오래가지는 않을 듯하다. 금요일에는 서울 기온이 7도까지 내려가더라도 낮에는 전국이 영상 20도까지 오르며 다시 누그러질 전망이다. 하지만 급격한 기온 변화 뒤에는 몸이 쉽게 지칠 수 있으니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