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강 슈퍼 엘니뇨가 온다는데 올겨울 날씨는 어떻게 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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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보도에 따르면 올해 엘니뇨 감시 구역의 해수면 온도 편차는 역대 1위를 기록할 만큼 강력하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에는 따뜻하고 습한 남풍이 자주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전체적인 겨울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도 많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들어오는데, 여기에 북극의 찬 공기가 갑자기 쏟아져 내려오면 격렬한 충돌이 일어난다.
하지만 무조건 따뜻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남풍이 부는 상태에서 북극발 강한 한기가 일시적으로 내려오면 대기 중에서 두 공기가 격렬하게 부딪친다. 이때 순식간에 강한 눈구름대가 만들어지며 기습적인 폭설이 내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폭설이 예고된 주요 위험 지역은 서해안과 내륙 지방이다.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 바다 위로 북극의 찬 공기가 통과할 때, 바다와 공기의 온도 차이인 해기차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 온도 차이가 눈구름을 폭발적으로 발달시키는 연료 역할을 한다.
| 구분 | 전망 내용 |
|---|---|
| 기온 | 평년보다 온화하나 기습 한파 주의 |
| 강수량 | 11~12월 평년보다 많음, 1월은 비슷 |
| 주요 현상 | 고온다습한 남풍 유입 및 변덕스러운 날씨 |

엘니뇨는 날씨뿐만 아니라 생태계와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름의 유래부터 생물의 변화까지, 우리가 몰랐던 흥미로운 사실들이 많다.
물론 엘니뇨가 모든 날씨를 결정하는 유일한 열쇠는 아니다. 인도양과 대서양의 해수면 온도, 북극 해빙, 유라시아 대륙의 눈 덮임 상태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갑작스러운 결빙이나 도로 마비 등에 대비해 최신 기상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